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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만화 '맨발의 겐' 완역 번호 20
이 름 관리자 조회수 1656
  나카자와 게이지의 만화 「맨발의 겐」(전10권ㆍ아름드리미디어刊)이 완역됐다. 1938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원폭을 실제로 체험한 작가가 핵의 공포를 알리기 위해 1973년부터 14년에 걸쳐 내놓은 이 작품은 '반전반핵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1945년 8월 6일 저자는 아버지와 누나, 동생이집채에 깔린 채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11년 후에는 어머니마저 원폭 후유증으로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원자폭탄의 '原'에 해당하는 '겐'은 핵으로 황폐화한 대지에 맨발로 우뚝 서는주인공의 이름이다. 한쪽 눈을 지그시 감는 그의 밝은 얼굴, 특히 일반적으로 미소띤 건전한 표정을 나타내는 장치인 이 얼굴 표정에 익숙한 독자라면 그 이면에 그려지는 처참한 '원폭 지옥도'에 더욱 경악할 것이다.

작품에는 원폭의 참상은 물론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른 채 대일본제국이라는 허울 아래 전쟁에 미쳐가는 소시민들의 모습과 자식의 목숨마저 천황을 위해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전쟁의 비인간성, 그리고 주변국에 가한 일본의 죄행또한 남김없이 그려지고 있다. 각권 250쪽 안팎에 5천원씩

출전 :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